백암산 단풍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안겨 주었다. 백양사 입구부터 단풍길이 펼쳐졌고 쌍계루, 백양사, 약사암의 풍경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자연에 대한 감사를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

백암산 등산 코스
백암산 : 741m, 최고봉 상왕봉
산행코스 : 백암탐방지원센터 - 백양사 - 약사암 - 백학봉 - 상황봉 - 사자봉 - 약사암입구 - 원점회기
산행 거리 : 9.6k
산행시간 : 4시간 21분
내장산 백암 탐방지원센터에서 발을 내딛자 화려한 단풍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온 산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마치 붉은 불길이 피어오르는 듯하다.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이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고 가끔은 멈춰 서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는다.
산길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은 단순히 걷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느끼게 된다.
올해 여러 산들이 가을철 가뭄으로 단풍이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백암산의 풍경은 그런 아쉬움을 단숨에 잊게 만든다. 다양한 색상의 나뭇잎들이 화려한 장관을 이루고 걸음마다 감동을 준다.

백암 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이런~~ 길이 너무 예쁘게 바뀌어져 있다. 가을 단풍이 반겨준다.


머리를 이쪽저쪽으로 흔들어댄다. 그럴 수밖에 없다. 가을이 아름답다. 색이 너무 곱다.

새벽에 올껄하는 아쉬움이 있다. 해님이 떠오르며 밝아오는 쌍계루를 바라보았어야 했는데 아쉽다. 이 풍경도 취하지만 새벽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백암산 탐방지원센터에서부터 애기단풍이 반겨준다. 가을 길자체가 매우 아름답다.


백학봉과 쌍계루, 이른 새벽에 물안개가 피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11월 초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다.


백제 무왕 33년에 여환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백양사이다.

백안산의 단풍은 일반적인 단풍보다 단풍잎이 적고 색이 곱다. 이러한 이유로 아기단풍 혹은 애기단풍이 라고 불려진다. 단풍 색이 화려한 백암산이다.

약사암을 들려 정상으로 진행한다.

길가의 단풍이 정말 예쁘다.

백양사에서 약사암 가는 길은 계단을 300 계단을 올라야 한다. 약사암은 국가의 환란, 전염병 같은 재앙이 있을 때 국가적 제례의식을 거행했던 국기제단이다.

실제 눈으로 보면 더욱 아름다운 장소이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몸에 땀이 흥건하게 난다. 매우 가파르다.

산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단풍이다. 역시 가을 단풍은 내장산인 것 같다. 백암산은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드 넓은 조망을 자랑하는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정상 상왕봉에 도착을 한다.

백암산 사자봉

다시 원점으로 하산을 한다.
백암산 애기단풍은 이른 아침에 맞이하는 것이 좋다. 오늘은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이른 시간에 색이 짖은 모습을 만나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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