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악산공룡능선은 일기예보를 통해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을 했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공룡의 불길이 뜨거워서 숨을 쉬기 어려운 산행이었습니다. 배낭에 얼음물 포함 3리터를 준비했지만 양폭대피소에서 1리터의 생수 구매를 해야 할 정도로 갈증이 심했습니다. 그만큼 습도가 높고 바람이 없어 호흡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룡능선의 멋진 조망은 말로 표현이 안되었습니다. 최고의 능선 산행이었습니다. 정말 힘들었던 설악산 공룡능선이지만 하루가 지나니 가을에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드네요. 동행하던 산객이 “죽기전에 여기 한번 오고 싶어서 회사 정년 퇴임식 후 포항에서 잠도 안 자고 오셨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허락하진 않지만 한번 맛 보면 헤어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설악산공룡능선 코스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