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등산 코스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민둥산역 코스, 증산초교 코스, 능전 코스가 대표적이다. 발구덕 코스, 거북이쉼터 코스는 최단코스로 이용할 수 있지만, 차량 주차 공간이 협소해 평일 외에는 어렵다. 오늘은 거북이쉼터에서 가볍게 민둥산을 오르는 코스를 선택했다.

민둥산 등산코스, 민둥산 최단코스
민둥산 : 1,119m
산행코스 : 민둥산 거북이 쉼터 - 민둥산 정상 - 돌리네 - 정상 - 원점회기
산행 거리 : 5.3k
산행 시간 : 2시간 42분 (촬영 및 휴식포함)
등산 난이도 : 중하
민둥산 코스 상세 :
- 민둥산 거북이 쉼터 - 민둥산 정상 : 1.8k, 민둥산 거북이쉼터에서 민둥산 정상 가는 길은 임도길과 가파른 등산로(700m)가 이어지고 전망대를 만나게 된다. 전망대에서는 태백산을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정상까지 600m 능선 길은 어렵지 않은 억새 군락지이다.
- 민둥산 정상 - 돌리네 - 정상 : 1.7k 민둥산 돌리네를 중심으로 한바퀴 도는 억새군락지 코스이다. 코스는 완만하며 한 여름 시원하게 그리고 가을에는 억새가 춤을 추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민둥산 기타 등산 정보
- 화장실 - 증산초교 코스는 주차장 화장실이 잘 되어 있음. 거북이쉼터 화장실은 깨끗하지 않음.
- 민둥산의 대표적인 코스 중산초교 고도가 519m이다. 정상까지 고도차가 600m이다. 완만한 육산의 형태로 큰 어려움 없이 산행이 가능하다. 편안한 복장이면 충분하다.
민둥산 등산 안내
한여름 등산은 가볍게 올라 산이 주는 시원함과 초록한 길을 걷는 맛이 최고인 것 같다.

거북이 쉼터에는 주차가 약 5대 정도가 가능하다. 주말에는 주차가 어렵다. 주차 후 임도 길을 통해 민둥산에 오름다.

민둥산 대표적인 코스인 중산초교에서 오르면 만나는 쉼터이다. 민둥산까지 1.3k 거리인데 약 700m를 오르면 능선과 만나게 된다. 습도가 높은 편이었고 전 날 비가 내려 등산로는 미끄러운 편이었다.



등산 초반 나무들이 너무 좋고 산들바람이 불어와 땀을 조금 흘리긴 했지만 무더운 여름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

전망대를 만나면 정상까지 600m 남았다는 이야기이다. 이 장소부터 억새 군락지이다. 오늘은 연무가 가득하여 태백산 조망이 안되고 있다. 바람이 있어 더욱 시원하게 산행을 이어간다.


비포장 임도 길을 바로 만나게 된다. 이 장소를 넘어 가면 알프스 길을 걷게 된다.

걷다가 연무가 얼굴에 부딪치고 바람이 땀을 마르게 한다.

초록색 길을 눈과 마음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소백산, 덕유산의 덕유평전과 비슷한 모습의 아름다운 길이다.

억새가 바람에 일렁이고 있다.



민둥산 정상에 도착했다. 날이 맑으면 민둥산 조망이 매우 시원하게 보인다. 오늘은 연무가 춤을 추고 있어 조망은 포기한다. 하지만 오늘의 민둥산은 더욱 아름답게 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민둥산 돌리네를 중심으로 연무가 흘러다닌다. 정상에서 돌리네를 중심으로 한바퀴 돌아본다.





예전에 없던 민둥산 돌리네 전망데크이다. 저위에 서서 사진 촬영을 하면 다양한 인생샷을 만들 수 있다.

전망데크에서 바라보는 돌리네이다.


언제 만나도 신기한 돌리네의 모습이다. 원형의 모습이 매우 신비롭다.




민둥산 돌리네에 모형 땟목을 만들어 낚시를... 한참 웃었다.

돌리네를 지나 능선을 걸어 본다. 산 전체에 연초록함이 가득해 정말 눈이 개운해진다.

민둥산 정상 반대편에서 바라본 알프스의 모습이다.

이 구간은 억새가 피어오르고 바람이 불어주면 은빛 물결이 춤추는 장소이다. 민둥산에서 억새가 가장 아름다운 장소라 생각한다.

짧은 등산 코스이지만 한여름 힐링 코스로 충분한 민둥산 코스이다. 가볍게 올라 시원한 조망과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장소이다. 어떤 사람은 한여름 민둥산이 맑은 날이면 너무 덥지 않는지를 묻는다. 민둥산은 바람이 많은 산이라 더위는 잘 못 느낄 것 같다. 단. 햇빛이 걱정이다. 여름용 등산모자 잘 선택하면 해결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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