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은 산의 이름처럼 정상부근에는 나무가 없다. 드넓은 주능선 일대에 참억새밭이다.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을 가는 길은 참 좋은 거 같다. 나는 경기도에 거주를 하고 있어 제천에서 영월, 영월에서 태백산 방향으로 이동을 하다가 정선의 민둥산을 만나게 된다. 민둥산은 가을날 억새밭에서 노는 맛이 최고이지만 여름날 청억새도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푸른 초원의 그 모습이 매운 인상적인 민둥산이다. 민둥산에는 정상을 지나 돌리네가 있다. 돌리네는 석회암 지대의 갈라진 틈으로 빗물이 스며들면 석회암의 탄산칼슘이 녹아서 만들어진 모양인데 우리나라는 충북단양 일대와 영월, 정선 등 석회암 지대에 잘 나타나고 있다. 강원도 정선 민둥산 코스 등산코스 : 증산초교주차장 - 쉼터 - 정상 - 돌리네 - 증산초..